속초 숙소를 예약하기 전에 여러 군데를 비교하다 고민하고 결정한 곳인데 어디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이곳의 전체적인 경험은 그저그렇다입니다.
첫째, 주차시설이 미비합니다. 숙박하는 내내 숙소 건물 옆 골목길, 주차박스도 없는 이면도로에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. 주차를 하고 나면 옆으로 차 한 대만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골목이어서 주차를 하고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고, 외출했다 돌아와서 주차 스팟을 찾아헤매는 것도 불편했습니다.
둘째, 서로 다른 객실 문이 가까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옆집이나 앞집 문 닫는 소리가 쾅하고 들리고, 특히 새벽에 복도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까지 다 들려서 잠이 깼습니다. 아래위 객실 물내리는 소리가 화장실에서 들립니다.
반면, 좋았던 점은 침구가 깨끗했고, 토스트, 삶은 계란, 우유 등이 제공되는 조식은 간단히 배를 채우고 하루를 시작하기 좋았습니다.
조용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숙소를 기대했건만, 소음을 차단하지 못하는 객실 구조와 밤늦게 떠드는 이웃 때문에 그다지 쾌적하지 못한 숙박이었습니다. 특히 주차와 소음 차단 면에서 개선이 많이 필요해보입니다.